안녕하세요 몽인 9기 박세희입니다.
저는 몽인에서 3년을 배우고 입시를 치뤘습니다.
고등학교를 다니는 첫날부터 몽인에서의 첫 날도 시작된거죠!
3년이라는 시간이 짧은 시간이라면 짧은 시간일수도 길다면 긴 시간 속에 몽인은 저에게 있어 아주 큰 의미가 된 것 같습니다.
제가 이 학원을 선택 한 이유는 느낌이 왔었거든요! 저는 제가 어떤 학원이든 학원을 선택할 때 ‘아! 이 학원이구나!’ 라는 느낌이 들면 바로 선택하는 타입이라... 처음 이 학원을 들어가서 민우 선생님을 만나고 이야기를 들어볼 때 저는 느꼈어요! ‘아!! 내가 다닐 학원은 이 학원 이구나!’ 라구요!..ㅋㅋㅋ믿기지 않겠지만 저는 그렇게 이 학원을 선택했습니다.
여러분들도 학원 선택할 때 당연이 학원의 커리큘럼이나 강사진도 보겠지만 자신에게 맞는 학원을 갔으면 합니다! 학원도 스타일이라는 것이 있어서 그것을 보시고 자신에게 맞을 것 같은 학원을 다녔으면 좋겠습니다.
처음 수업을 들으며 약 2년 동안 예비반 수업을 들으며 정말 많은 인연들을 스치고 만나고 하였습니다. 좋은 선배님들을 만나 많은 조언들을 듣고 좋은 선생님들을 만났습니다.
처음 학원을 들어올때는 아무 것도 모르는 그냥 학생이였는데 지금은 많은 지식들과 많은 경험을 들고 이 학원을 졸업하게 되었네요.
이 말은 꼭 하고 싶네요. 이 학원은 입시만을 위한 학원이 아닌 배우를 양성하기 위한 학원이라구요!
당연히 좋은 대학을 가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배우로서의 마음가짐과 배우로서의 가져야 할 것들을 가지고 간다면 어느 대학을 가든 좋은 배우로 성장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배우는 학교의 이름으로 성공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실력으로 성공 하는 거잖아요!
음.. 몽인에서 입시를 시작하신다면 선생님을 잘 사용하세요!
물어볼것들이 있으면 바로바로 물어보시구요! 선생님들을 저희들이 쏙쏙 빼먹어야 합니다!
1년간 입시를 하면서 정말 힘들고 크게 슬럼프가 빠질때가 있었습니다. 틀 안에 갇혀져 나오지 못하고 허우적 되던 날이 이었어요. 이건 내 일이니까 선생님들에게 이야기 하지 않고 제 속으로 끙끙 앓고 혼자 힘들어 했었던 시간들이 있었어요. 티를 안내려고 노력도 해봤는데 선생님들은 다 알고 계시더라구요. 그리곤 저한테 이렇게 말하셨습니다.
“ 충분히 너는 잘하고 있어. 예전의 너가 되어서 연기를 가지고 놀았으면 좋겠어. 그리고 선생님이 옆에 있는데 왜 이야기를 안하고 너 혼자 해결하려는거야?”
라는 말을 듣고 순간 벙쪄 있었습니다. ‘아, 내가 말 안해도 선생님들은 다 아시구나’ 그 뒤로 힘든 것들 궁금한것들을 서슴없이 물어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던 것같네요!
선생님들을 잘 활용 하시면 더 발전하는 배우가 되실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몽인에서 입시 하시는 분들! 1년이라는 시간이 짧으면 많이 짧은 시간 길다면 정말 긴 시간입니다 그 시간들을 어떻게 잘 활용할 건지가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놀 때는 신나게 놀고! 쉴때는 푹 쉬고! 연습 할 때는 확실하게 연습하세요! 어설프게 놀고! 어설프게 쉬고! 어설프게 연습 하면 그게 오히려 더 독이 됩니다.
입시를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여러분들을 입시를 응원하게 또 응원할게요!
좋은 배우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