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몽인 8기 백지후 입니다.
저는 항상 걱정이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두려움 또한 많았고요. 오랜 고민 끝에 선택한 곳이 몽인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다른 분들에 비해 늦게 입시를 시작했습니다. 고3 6월부터 시작했고, 초반에는 계속되는 고민과 두려움에 이기지 못하고 피하기만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시기에 이민우 선생님께서는 저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계속 이끌어 주시고 격려해주시며 이겨낼 수 있도록 힘써주셨습니다. 아마 그때 선생님의 도움이 없었다면 제대로 시작도 못해보고 그만뒀을 것입니다.
저는 이렇게 느꼈습니다. 몽인에서는 단순히 입시만이 아닌 사람 대 사람으로 서로 존중받고 더 나은 인품을 배우고 자존감까지 끌어낼 수 있고 몸과 마음 모두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원을 다니면서 정말 자존감과 근성 등 정신적으로 많은 발전을 하였고, 매 수업 새로운 것 들을 발견하고 배울 수 있는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리고 기술적인 부분 외에도 이론적으로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단 기간에 성장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배우는 커리큘럼과 자신의 노력이 더해진다면 그 시너지 효과는 감히 남다르다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저는 좋은 선생님들, 그리고 좋은 동기 선후배들 과 함께 웃고 울며 보냈던 시간들 덕분에 결국 좋은 결실까지 맺게 해주었습니다.
절대 잊지 못할 순간들이었고 항상 감사합니다 선생님. 언제나 응원합니다 몽인!